삼척시 박상수시장 "삼척관광문화재단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것"
-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시 정하동 187-5번지 일원 위치한 복합휴게공간 - 27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 특설무대 - 미디어아트와 공연 예술을 접목한 특별공연 선보여
2024-07-26 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가 삼척관광문화재단과 이사부독도기념관의 개관식은 지역 관광문화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삼척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관은 삼척시가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인 삼척관광문화재단의 역사적인 출발을 알리는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삼척시 정하동 187-5번지 일원에 연면적 3,274.71㎡ 규모로 관광안내센터, 이사부관, 독도체험관, 복합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이사장 박상수 삼척시장을 포함한 14명의 임원진과 함께 1사무국 3팀 2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숨겨진 관광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체험과 교육의 장을 제공하게 되는 이사부독도기념관은 동해왕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을 상징화하여 표현하는 실감 영상관과 독도의 생태를 미디어아트로 시각화하는 미디어큐브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시간을 선보인다.
또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관 기념으로 미디어아트와 공연 예술을 접목한 특별공연으로 꾸며진다.
박 시장은 이 기회를 통해 삼척시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삼척시 관광문화 활성화의 첫걸음으로, 이사부독도기념관이 동해왕 이사부 장군의 해양 개척 정신을 기리고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