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도째비 페스타 축제 개막

-19.일 부터 21일까지 3일간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개최 - 방문객 참여 체험형 콘텐츠 확충, 먹거리 야시장 도입으로 주말장터 개장

2024-07-19     고정화 기자
사진=19일 묵호 도째비 페스타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중인 동해시 심규언시장/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19일  동해시 묵호항 여객터미널 광장과 해랑전망대 일원에서에서 21일까지 3일간 "도째비페스타" 축제가 열리고 있다.올해로 3회를 맞는 "묵호 도째비 페스타" 축제는 도째비를 테마로 먹거리와 체험형 이벤트가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끌고있다.

사진= 3회를 맞는 "동해 도째비페스타"개막식에서 축사진행하는 동해시의회 이동우의장/고정화기자

이철규 국회의원,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저녁7시 부터 진행되고 있는 도째비페스타 개막식 공연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박서진, 설하윤, DK(디셈버) 등이 출연하여 축제의 흥겨움 을 더했다

오후 10시부터 묵호항 방파제 일원에서 화려한 불꽃놀이 퍼포먼스가 축제의 뜨거운 열기로 아름답게 수놓는 동해항 밤바다의 향취를 전한다.

20일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묵호태 두들기기 퍼포먼스인 '맛있어져라 묵호태', 도깨비 분장 콘테스트 '오늘은 내가 도째비', 막걸리 또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도째비 먹방'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8시부터는 다이나믹듀오, 스트레이, 김나영이 출연하는 밤도째비 2일차 공연이 전날에 이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묵호 수변공원에서 해랑 전망대까지 도째비 야시장도 열려작은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 부대 행사진행으로 도째비 캐릭터 공모전, 도째비를 찾아라(보물찾기), 푸드트럭, 물도째비 난장, 움직이는 도째비랑 찰칵, 지역사랑 영수증 투어 등이 있으며,  핑크·블루·화이트 드레스코드 착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즐거움을 가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