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문화관광해설사 관광지 환경 보호 앞장서다"
부산관광공사·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비치 플로깅 및 해양치유 체험 진행
2024-06-13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부산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지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해양치유 체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해 공사가 입양한 감지해변과 태종대 일원을 첫 번째 장소로 지정해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화했다.
공사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반려 해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설사와 협력해 함께 관광지를 가꾸어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설사들은 관광객들에게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해설사들에게 소개하고, 그 중 폴(pole)을 이용한 전신 걷기운동인 노르딕워킹을 체험하며, 태종대 황칠나무 숲속에서 함께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부산의 주요 관광지 25곳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여행준비에서 문화·관광해설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