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4만4천명 제주도민과 만덕정신 이어가요"

29일 김만덕 재단에 기부금 5천만원 전달 김만덕 나눔적금, 제주 나눔 문화 확산 기여

2024-05-30     문서현 기자
제주은행은 29일 김만덕기념관 개관 9주년 기념 특별기획사진전「산치천 : 포구, 항구가 되다」오프닝 행사에 참여해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주은행]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은행은 29일,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 개관 9주년 기념 특별기획사진전「산치천 : 포구, 항구가 되다」오프닝 행사에 참여해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금번 기부금은 제주은행의 ‘김만덕나눔 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적금 만기 이자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신청한 금액과 제주은행이 해당 기부금만큼 일대일 매칭하여 지원금으로 형성된 금액을 모아 전달하게됐다.

제주은행의 ‘전도민 나눔실천 1계좌 갖기 운동’으로 2022년 12월에 출시된 ‘김만덕나눔 적금’은 현재까지 도내외 약 4만 4천여 명의 제주도민과 고객이 가입했으며, 현재도 꾸준히 신규 가입이 이루어지고 있어 제주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은 “우선 ‘김만덕나눔 적금’ 가입을 통해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에 동참해 주신 제주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은행장은 "제주은행은 김만덕의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지역사회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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