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어버이날, 흥과 멋 폭발…'오방신과 스팽글'

이희문 프로젝트의 K-전통 팝의 신세계… 5월 8일 오후 7시 30분

2024-04-12     문서현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을 개최한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민요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흥과 멋의 파격적인 무대로 시민들을 새로운 흥의 세계로 안내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 등으로 불리는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경기 민요를 모티브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K-전통 팝이라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독보적인 아티스트이다.

이번 ‘오방신과(OBSG) 스팽글’공연에서는 그의 대표곡뿐 아니라 지르박,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로 민요를 재해석한 이희문의 개성 넘치는 명불허전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밴드‘허송세월’과 소리꾼‘놈놈’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제주민요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소외계 무료 관람 신청도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이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인 소리꾼 이희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어버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우리 민요의 흥과 멋에 흠뻑 취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