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당선인 3인, "윤석열 정권에 대한 냉정한 평가"
문대림 당선인, ”모든일에 제주도와 도민 가장 앞에 두겠다“ 김한규 당선인, "도민을 위해 제주를 지키고 미래 열겠다" 위성곤 당선인, "약속한 공약 온전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제주지역 당선자 3명(문대림·김한규·위성곤)은 제22대 국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민생우선을 바꾸겠다"고 입을 모았다.
당선인 3명인 11일 당선소감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도민들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 문대림 당선인, "도민들에 감사 모든일에 제주와 도민을 가장 앞에 두겠다"
우선 제주시갑 문대림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문대림에게 한 표 한 표 모아주신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며 "선거 기간 많은 분들의 만났고 그 과정에서 들은 충고와 고견 모두 받아 안아 제주도 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당선인은 "모든 일에 제주도와 제주도민을 가장 앞에 두고 민생을 살리겠다"며 "최선을 다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민생우선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김한규 당선인, "도민들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제주시을 김한규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들께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도민들께서 저를 믿어주신 결과인 동시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일자리를 지탱하던 벤처기업 투자, 사회적경제, R&D 예산 삭감에 대한 심판"임을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또 "제주를 홀대하고 도민들과의 약속을 전혀 이행하지 않은 대통령에 대한 도민들의 냉정한 평가"라며 "선거 과정에서 제주를 지키겠다고 약속한 만큼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위성곤 당선인, "윤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비판하겠다"
서귀포 위성곤 당선인은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셨다"며 "이번 선거는 지난 2년간의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 당선인은 "시민들께서 이대로는 안된다, 윤석열 정부는 정신차려라"는 메세지를 분명하게 밝힌 선거였다"며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비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서귀포 발전을 위해서도 쉬지 않고 뛰겠다"며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을 온전히 이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소상공인 여러분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한 뿌리기 단단히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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