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제주의 미래를 여는 길에 함께 해달라"

30일 김한규 출정식 성료…"윤 정권 투표로 심판해 달라" "사랑하는 도민 위해 더 크게 목소리 내고 더 열심히 일할 것"

2024-03-31     문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영상=문서현 기자]

"여러분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제주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 김한규 다시 한번 여러분들과 일을 해도 괜찮겠습니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4.3 희생자들이 신속하게 직권 재심을 받을 수 있도록 4.3특별법을 통과시켰고, 4.3 망언에 대해서는 도민들을 대신해 그 입 다물라고 준엄하게 꾸짖었고, 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한 해녀 국비 예산을 복원했고, 물류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택배비 지원 시범 사업도 이끌어 냈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사진=문서현 기자]

그러면서 김 후보는 "오만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위주의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달라"는 이야기로 정권심판을 강조하며 지지자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또 김 후보는 이도동의 청년 사업가, 아라동의 학부모, 조천·구좌의 농민 등 '제주한큐민원실'을 통해 거리에서 만난 도민들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제주를 만드는 길, 제주의 미래를 여는 길에 함께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사진=문서현 기자]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사랑하는 도민들을 위해, 제주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크게 목소리 내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제주시을 지역·비례 도의원인 현길호, 박호형, 강성의, 김경미,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김기환 의원과 안창남, 고태순, 강성민, 문종태 전 도의원,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 등 제주 지역 정치를 이끈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제주시을 지역의 각종 단체장들과 종교·기업·사회복지·체육·문화예술·언론·보훈 등 시민사회 리더들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한규 후보를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사진=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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