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시장, 벚꽃 속에 제주 도민과 함께 '풍덩'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2~23일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벚꽃 축제를 함께 즐겼다.

우선 지난 22일에는 전농로(삼도1동)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농로 왕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무대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플리마켓은 물론 사진 콘테스트, 전농로 왕벚꽃 UCC‧VLOG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3일간 진행됐다.

이어 23일에는 애월읍 장전리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애월읍 왕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애월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산들바람 밴드공연, 소길리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난타팀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졌고, 노래자랑, 플리마켓은 물론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손거울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꽃샘 추위와 일조량 부족으로 기대했던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전하면서, “여유롭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벚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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