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중앙정치 경험 발휘 획기적인 제주발전 이룰 터"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본격 선거운동 돌입 도내 초등학생 고광철 후보에 동백나무 묘목 전달 눈길 김영진, "제주 정치 교체 위해 원팀 제안 수락 승리 위해 최선"

2024-03-24     문서현 기자
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가 23일 열린 개소식에서  "신의를 지키는 정치, 겸손으로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배웠다.”며 “중앙정치에서 얻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획기적인 제주발전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사진=고광철 후보 선거사무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가 "신의를 지키는 정치, 겸손으로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배웠다.”며 “중앙정치에서 얻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획기적인 제주발전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3일 오후 2시 고광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장정언 전 국회의원, 고충홍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경실 전 제주시장,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 현영화 전 4·3유족회 제주지부 회장 등 제주도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권명호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국회 후배 보좌진들이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장정언 전 국회의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사진=문서현 기자]

이날 고광철 후보는 “민주당이 독점한 지난 20년은 우리의 희망을 빼앗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출마의 의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이 4·3 해결이라는 제주도민의 염원을 모아 고광철 후보에게 동백나무 묘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이 4·3 해결이라는 제주도민의 염원을 모아 고광철 후보에게 동백나무 묘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사진=고광철 후보 선서사무소]

고 후보는 “제주도민은 7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4·3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며, “오늘 받은 동백나무에 동백꽃을 활짝 피워서 우리 미래세대에게는 더 이상 4·3의 아픔이 이어지지 않도록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후보는 이날 김영진 전 위원장, 장동훈 전 도의원,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를 선언했다. 

23일 열린 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진 전 갑 당협위원장은 "고광철 후보가 지난 20년 총선에서 보수의 패배감을 패배시켜줄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사진=문서현 기자]

김영진 전 제주시갑 당협 위원장은 "저에겐 가장 혹독한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 정치 교체를 열망하는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어 그래서 고광철 후보의 원팀제안을  흥쾌히 수락했다"며 "우리 보수는 총선에서 내리 5번을 패배했다. 강산이 두번 변했다. 이제 우리 보수의 패배감을 고광철 후보가 패배시켜줄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민주당은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다. 이런 오만과 독선에 빠져있다"며 "정치는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제주성장은 더디고 경제는 최악이다. 하지만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아무도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 고광철 후보가 총선에 승리해서 제주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민생을 편안하게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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