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산불 진화...인명피해 없어

2024-03-18     이도현 기자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8일 경기도 광명시 노은사동 인근 야산에서 오후 1시 58분에 발생한 산불을 30분만에 주불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에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33명이 긴급 투입해 오후 2시 28분쯤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림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산림 인근 농막화재에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