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어르신 일자리 문제 해결 위해 최선 다할 터"
13일 제주시 시니어클럽과 간담회…시니어클럽 "안정된 근로환경 제안"
2024-03-13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김한규 예비후보가 제주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제주시 시니어클럽과 간담회를 갖고 "노인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야 제주의 청년들도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며 "시니어클럽이 제주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계속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근로조건 개선 ▲시니어클럽 사무공간 확보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 방안에 논의하는 등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직원들의 불안정한 근로조건 때문에 연속적인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규직 혹은 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해 안정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제안을 전달했다.
또한, "사무실이 비좁아 찾아오는 어르신들을 감당하기 벅차다"라며 사무공간 부족과 예산 부담을 호소했고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자활사업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도 전했다.
한편 2004년에 설립된 제주시니어클럽은 제주 지역사회의 노인들에게 능력·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노년기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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