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종합청렴도 올해 2등급 목표

2024-03-09     김옥빈 기자
전 직원 '선서문 낭독' 결의대회 모습/제공=동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 투명한 수정 같은 청렴한 동구가 되겠습니다."

부산 동구는 최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스스로 변화하고,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에 대한 전 직원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공표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설 명절 구민에게 발송한 구청장 청렴 서한문을 시작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 등 부패 취약시기마다 청렴 주의보를 발령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전 직원 '선서문 낭독' 결의대회 모습/제공=동구청​

또 반부패·청렴동구추진기획단을 운영하고, 간부공무원이 앞장서는 일 천하는 작은 렴(매실청)을 통해 위로부터 아래로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청 내 방송에 사용할 청렴송 자체 제작에 나서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대내외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