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설 명절 나눔 후원자에 '감사 서한문' 보내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19일, 지난 설 명절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 4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감사 서한문은 아름다운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한 개인·기업·단체 등에게 보내졌다.

제주시는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188건에 2억 6,238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5,82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43개소에 지원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베풀어 주신 온정은 우리 지역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환히 밝혀 주는 등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행복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미담사례를 보면 △(주)형제상사, 쌀(1,000포/1포 10kg, 3,000만원 상당) 기부2001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쌀(10kg) 1,000포(3천만원 상당) 기부△성심주방가구, 쌀(10kg) 50포, 라면 50박스(400만원 상당) 기부 2018년부터 기부.△JDC 탐나는전 7,000만원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케이엘에스 성금 500만원 기탁2014년부터 기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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