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소확행 1호 공약…"서귀포 공공심야약국 확대"
심야시간 경증환자 약국 접근성 확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6·더불어민주당)가 ‘위성곤의 소확행(소소한 행복) 시리즈’ 1호 공약으로 “서귀포시에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하겠다.”약속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에 경증환자가 발생해도 약국이 문을 닫아 환자나 보호자가 상담 및 의약품을 구입하기 불편하다는 여론에 따라 2022년에 처음 국비 지원됐다.
2024년 기준 전국 6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서귀포시는 총 3곳으로 중문, 대정읍, 남원읍 소재 약국이다.
실제 서귀포시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는 새벽에 가족이 아픈데 심야약국이 적어서 불편하다는 하소연 뿐 아니라 약국이 운영 중인 곳이라면 어디라도 가겠다는 내용이 종종 확인된다.
이에 위 예비후보는 “야간, 심야 시간대에 경증환자가 발생하면 근처 약국에서 상담을 받고 간단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면서 “현재 시간당 4만원인 운영비 지원 금액을 단계적으로 6만원까지 인상해 서귀포에 좀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서귀포시 약사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지방정부,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공공심야약국제도가 정착되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위 예비후보는 ‘소확행 시리즈’를 통해 핵심공약, 분야별 공약 외에 시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발굴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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