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민주당 이광희 "정원도시 교육특구 서원 만들겠다"
31일 지역 미래비전 공약 발표
2024-01-31 이인영 기자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지난 16일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1일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가 동참하는 RE100을 모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핵발전소 마케팅'을 하고 다닌다”며 “이상 기후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한다”며 “선심성 부자 감세로 지방교부금 23조 원이 삭감돼 지방정부에게 세수 결손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의 정책은 ‘회색빛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며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원도시, 서원’과 ‘교육특구, 서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주서원구 총선에는 국민의힘에서 김진모 전 청주서원 당협위원장이 단독 예비후보로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장섭 의원과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안창현 국민의소리TV 회장 등이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