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민주당 청주서원 이광희 예비후보, 매주수요일 정책공약 발표

2024-01-26     이인영 기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지난 16일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매주 수요일 ▶정권심판 ▶지역발전 ▶정당혁신 ▶국회혁신 부문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지난 24일에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경제, 외교, 과학기술, 교육, 복지 등 총체적 부실에도 민주당의 태도는 선명하지 못했다”며 “180명의 국회의원 중 몇 명이나 기억하냐. 얼마나 답답하면 시중에는 용혜인 의원 하나가 민주당 국회의원 100명 보다 낫다는 말이 회자 되겠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광희는 약속한다. 당원과 국민이 위임한 국회의원의 권한을 선용하겠다. 누리지 않고 일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에 묻겠다. 명품백 수수 의혹과 양평 고속도로 처가 특혜 의혹에 대해 묻고, 대답하지 않으면 특검을 통해서라도 답을 듣겠다”고 따졌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에게 묻겠다. 지역의 기초·광역 의원들과 한 팀이 돼 오송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충북도의 책임을 규명해내겠다”며 “폐기물업체에서 수십억 원을 빌린 것에 대한 직무관련성과 친일파 발언에 대한 역사의식을 묻겠다. 환경을 파괴하고 민간 개발을 허용하면서도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대해 따지겠다”고도 했다.

한편 청주서원구 총선에는 국민의힘에서 김진모 전 청주서원 당협위원장이 단독 예비후보로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장섭 의원과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안창현 국민의소리TV 회장 등이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