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성금 전달
지난달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500만원 전달
2024-01-02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지난달 29일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성금은 제주지역 소상공인 업종단체장 및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소상공인들이 모은 500만원 상당의 금액은 연말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곳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를 통해 요긴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박인철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도 골목상권을 지키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소외계층을 향한 마음을 모았다. 2023년 소상공인들의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돕는데 소상공인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제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공정가격캠페인을 진행하고, 해안가 일대에서 쓰레기줍기 및 해안정화활동, 기부물품 후원, 농촌봉사활동과, 경로당물품제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작은예수의 집 저소득층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등 취약기구 우선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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