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익산지청, '국가식품클러스터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개최 

-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대상 11.28.~11.29. 양일간 일제점검 실시 -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실천 결의대회 개최

2023-11-30     송영심 기자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국가식품클러스터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개최(사진=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30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안전문화 실천 및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신규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 양일간(11.28.~11.29.) 실시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대상 일제점검’과 함께 사업주와 근로자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익산지청은 식품제조업체를 비롯한 입주기업 36개소에 대해 위험성평가 형식의 안전보건 관련 점검을 실시하여, 전기충전부 방호덮개 미설치 등 90건에 대해 시정지시 및 권고조치하였다.

또한 결의대회에 앞서 점검기업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관내 중대재해 발생 사례 공유 및 3대사고 유형인 떨어짐, 부딪힘, 끼임 및 식품제조업체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 베임 등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진영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 회장은 “이번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신규 기업들이 많아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안전보건의식을 재정비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안전문화 실천과 무재해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결의하였다.

이후송 익산지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 모두가 ‘안전이 제일’라는 의식이 첫 번째 가치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