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차량등록사업소, 12월 4일부터 시청 제2청사서 업무

2023-11-27     황재윤 기자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 차량등록사업소가 12월 4일부터 업무를 보게 되는 김해시청 제2청사.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 차량등록사업소가 12월 4일부터 김해시청 제2청사에서 업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청 제2청사는 시청 맞은 편 기존 차량사등록사업소 부지에 지상 9층, 연면적 6,000여㎡ 규모로 완공됐다. 차량등록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공공업무시설로 활용된다.

앞서 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기존 사업소 부지에 시청 제2청사 건립이 이뤄지면서 지난해 5월부터 옛 칠산 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업무를 봐왔다.

이번 제2청사 완공에 따라 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앞으로 제2청사 1층에서 자동차 등록·이전·말소, 건설기계·자동차 정기검사, 이륜자동차 사용(폐지)신고 등의 업무를 본다.

또 민원 대기 현황을 알 수 있는 TV모니터, 신청 서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류 작성대 설치 등 고객 중심의 편안한 환경으로 시민을 맞는다.

김미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임시청사는 업무공간과 주차장이 협소해 시민들의 불편이 컸지만 이번 새 사업소는 쾌적한 환경과 고품격 행정서비스로 민원인 만족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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