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축제의 콤보 '맛깔나는 젓갈 & 달짝지근 고구마' 만남이 시작 됐다
- -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22일까지
2023-10-20 김태수 기자
(논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월동준비의 첫걸음은 단연 '김장담기' 다. '김장'의 풍미를 더 하는 것은 '젓갈'이다
드디어 오랜전통과 명성을 쌓아온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만나 환상의 콤보를 이룬 축제 한마당이 19일 개막되어 22일까지 강영읍 일원과 금강둔치에서 개막됐다.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 강경젓갈축제는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라는 부제 속에, 수백 년 발효과학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양질의 황토에서 자란 상월고구마의 컬래버레이션을 추구하는 농특산품 융합형 축제를 지향한다.
김장철 필수품인 육젓부터 ‘밥도둑’인 낙지젓과 오징어젓, 최근 핫한 요리 재료로 떠오른 명란젓 등 다양한 젓갈이 망라된 대형 젓갈판매장은 물론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체험관,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부스들이 전국의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젓갈판매장에서는 평상시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젓갈을 판매하고 있어 발걸음이 모이고 있다.
또한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며 체험 희망자가 줄을 잇는 모습이다. 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는 체험료 18,000원으로 배추김치 또는 총각김치(각 4kg)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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