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청년문화패스', 아이디어정책 최우수 선정

광주시, 제8기 청년위원회 우수 제안 6건 선정 발표

2023-08-21     이정주 기자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8기 청년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했다.▲광주청년문화패스를 제안해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김성연 위원'이 제안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광주=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공연을 확충·지원하는 ‘광주청년문화패스’가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8기 청년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그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4개의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총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과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 정책을 제안한 김지은 위원이 제안내용을 설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이날 회의에는 제안된 35건의 정책 가운데 ▲광주청년원탁회의(김민국 위원) ▲광주청년문화패스(김성연 위원)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김지은 위원)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김지은 위원) ▲너도 나도 듣고 싶은 강연(박성준 위원) ▲예비청년과 일반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서비스(이상훈 위원) 등 6건이 서류발표를 거쳐 우수정책으로 꼽혔다.

광주시는 6건의 우수정책에 대해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시장상을 표창하고, 제안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을 검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