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내 수산물 신뢰성 UP…원산지 위반행위 집중 점검

6월 3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이력

2023-06-27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이력을 6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이력을 6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방사능 오염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  방사능 오염처리수 방류 전에 서귀포시 관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제주도와 서귀포시, 수산물품질관리원(제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 중이며,  중점품목으로는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일본으로부터 수입량이 많은 품목인 활참돔과 일본 중국에서주로 수입되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집중 점검해 국내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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