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자랑 송가인, 20일 바닷길축제 뜬다...출연가수 누구?
2023-04-14 김현정 기자
가수 송가인이 진해에 뜬다.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일 개막한다.
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신면 회동리에 위치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무대를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식전 행사는 호랑이 놀이·진도북춤을 시작으로 가수 송가인과 세계적인 명성의 브레이킹그룹인 진조크루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는 계획이다.
송가인은 독보적 음색으로 정통 트롯의 부활을 알리며 전국민은 물론, 진도주민들에게 '진돗개보다 더 유명한 진도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축제 전야제 행사로 19일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전야제 행사에는 조항조, 박혜신, 나영 등의 유명 초청가수 공연과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서 43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적 지역 축제중의 하나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