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 '민생 좀 더 가까이 민주당과 함께' 의정보고회

의정보고회(순천제2선거구(풍덕·남제·장천·외서·낙안·별량·상사·외서))를 2일(일) 15시에

2023-04-02     명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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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명경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민생 좀 더 가까이 민주당과 함께' 라는 주제로 의정보고회(순천제2선거구(풍덕·남제·장천·외서·낙안·별량·상사·외서))를 2일(일) 15시에 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3월 19일 순천 제3선거구에서 민생행보를 시작으로 열린 의정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 한 것이다. 지역구의 한춘옥 도의원과 강형구·정홍준·장경원 시의원의은 ’오직 민생! 달라진 민주당! 순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고 새로운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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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의정보고는 똑순이(자칭) 한춘옥 도의원이 시작했으며, 한 도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지역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형구 시의원은 “오늘의 시간을 소병철 의원님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는 뜻에서 홍보물로 대신하겠다. 승리하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짧게 전했다.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봉사의 달인 정홍준 시의원은 “오늘은 설레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서 소병철 국회의원님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하고 앞으로 주민을 잘 섬기고 받들어 모시고 끝까지 의정활동에 있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장경원 시의원은 “곳곳을 찾아다니며 주민을 만났으나, 한 곳에서 모여서 의정보고를 하게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며 오늘 의정보고를 통해서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은 “오늘 보고드린 내용은 시도의원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법조인으로서 중립을 지켜기 위해서 노력해 왔으나, 그것이 정치권에서는 썩

좋은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검찰 30년을 근무하면서 후배들에게 얻은 닉네임이 ’검찰을 하려면 소병철처럼 하라‘였다. 정치에도 ’정치를 하려면 소병철처럼 하라‘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고 심회를 전했다.

특히, 소 의원은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서 민원이 있다고 말하며, 우리의 30년 숙원 의과대학을 이 지역에 유치시켜달라는 것을 조목조목 말씀드렸고, 대통령께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하자 참석한 내외빈은 우렁찬 박수와 소병철을 외쳤다.

또한, 지역민들의 관심사인 해룡선거구를 반드시 순천시로 복원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 과거를 정리한 73년의 한맺힌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과정과 역사적 의미, 미래로 나가는 정원박람회특별법 제정은 10년후 A1급 국제박람회 유치 기반 마련, 의대유치특별법 추진, 전남에 없는 국립 전남 호국원 유치 성과 등에 대해 중점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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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회는 마지막으로 순천시민들의 열정을 모아 함께 다짐하고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했다.

한편,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는 4월 8일 제6선거구(왕조2동), 4월 16일 제1선거구(승주,주암,송광,서면,황전,월등), 4월 22일 제4 선거구(덕연,조곡동), 4월 29일 제5선거구(왕조1동)를 찾아가며 릴레이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