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2년만 '화순 도시계획도로' 4월 본격 착수
37억 들여 4월 공사 추진…조기 완공에 행정력 집중 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안덕 화순지역 교통 분산 기대
2023-03-21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안덕면 화순지역 교통 분산 및 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화순 도시계획도로(소로2-12호선) 개설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착수한다.
화순 소로2-12호선 사업은 화순리마을회 남측 동서 마을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37억원을 들여 진행된다. 이 곳은 1982년 12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다.
이에 2020년 6월 시행되었던 일몰제를 대비해 2017년 3월 토지주 동의를 얻어 사업 추진노선으로 선정해 보상을 추진해 왔으며, 23년 3월까지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와 입찰공고를 통해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공사가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잔여토지 보상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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