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서부권 약 40만평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공청회.
체비지 매각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는 환지방식 개발추진.
2023-03-07 황종식 기자
(양주=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양주시 백석읍 126만 312㎡ 규모로 개발되는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 공청회가 지난 3일 열렸다.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2년 6월 (가칭)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양주시는 3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백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청회에서는 ▲도시개발사업 주변 교통계획, ▲환지방식에 대한 절차 및 설명, ▲공공기여 시설방안, ▲이주대책 및 보상계획, ▲송전탑 이설 등 구체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강수현 시장은 “백석지구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위해선 사업과 연계된 서부권 도로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주차 등 주민편익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서부권에 최초로 시작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주시 백석읍 양주산성로709번길 10 일원 126만 312㎡ 규모로 양주시 서부권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방식은 환지방식으로 재원조달계획은 체비지 매각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게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황종식기자h34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