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 6명 증원…102명 선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실적 감안 읍·면·동 배치
2023-03-02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완료 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지역 안전관리 업무와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해 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실적을 감안해 읍면동에 배치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6명이 증원된 102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현재 164명이 신청해 서류전형,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친 95명이 선발됐고 지난달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총 102명 중에서 미달된 읍면동에 대해서는 추가 모집 공고 중이며 최종 합격자 선정 후 즉시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96명을 선발해 해양쓰레기 1,013톤을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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