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 적극 도입
2015-05-20 안선영 기자
(밀양=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밀양시는 에너지 소비량을 낮추기 위해 2012년부터 민원실 옥상, 주차장을 시작으로 CCTV관제센터, 읍면청사에 현재까지 총 8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과 사무실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도 3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국비 50%지원)를 들여 시청사 옥상에 설치용량 99kw의 발전시설을 설치중이며 부북면과 산외면 청사에는 1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자체 생산 전력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에 따른 일시적 전력수급 부족에 대비하고 또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도입으로 저 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2016년도에도 산내, 단장, 초동, 무안면 4개 청사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6,400만의 국비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