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교소식] 서귀여고 58회 졸업생 새 걸음 응원

대정여고 제57회 졸업식 장학금 및 표창 수여 성산고 학생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위해 고군분투

2023-01-30     문서현 기자
지난 27일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2년만에 대면 졸업식을 개최했다.[사진=서귀포여자고등학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여자고등학교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2년만에 대면으로 졸업식이 열렸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양순우)는 지난 27일 양지 체육관에서 제58회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졸업식을 진행, 서귀포여고 재학생과 고창만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정묘생 총동창회장과 졸업동문들이 자리를 함께해 제58회 졸업생들의 새 걸음을 응원했다.

이날 양순우 교장은, 졸업생들에게“코로나 시기에 입학하여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 생활에 최선을 다한 58기 졸업생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3년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양 교장은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58기 졸업생 여러분과 평생을 함께하는 모교로 남을 것이며, 여러분의 앞날에 도전과 희망이 계속 되길 기원한다”는 말로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 대표 오수현은“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은 저희가 3년간 학교생활을 즐겁게 잘 할 수 있도록,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힘이었다”며“서귀포여고에서의 멋진 배움을 기억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한편 58회를 맞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올해 총 1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현재까지 총 15,3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대정여고 제57회 졸업식 장학금 및 표창 수여

27일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별관에서 ‘대정여고 제57회 졸업식 장학금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사진=대정여자고등학교]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훈)는 지난 27일 별관에서 ‘대정여고 제57회 졸업식 장학금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대정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이숙자) 동문을 비롯 지역 기업인, 자생단체 임원 등이 참석 총 16건의 교내·외 표창과 총동창회 장학회 장학금 등 18건 총 166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됐다

또한, 대정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장학회(회장 강경애)는 모교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며 학교발전기금 금1천3백만원을 기탁했다.

# 성산고 학생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위해 고군분투

성산고등학교 해양산업과 학생 11명이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교육과정에 참여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성산고등학교]

성산고등학교 해양산업과 학생들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성산고등학교(교장 양기봉)는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에서 실시하는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교육과정에 성산고 해양산업과 학생들 11명이 성산고 실내수영장에서 지난 26일부터 31일(총 6일간)까지 실시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11명의 학생들은 하루하루 교육을 마치도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고취시키켜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취득을 위해 고군분투하 하고 있다

인명구조요원은 배가 난파했을 때, 또는 물 위나 물속에서 여타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에 목숨을 구하고 익사를 방지하는 것과 관련된 제반 활동을 한다.

교육에 참여한 성산고 학생들은 해양산업과 학생으로서 향후 항해사 및 해양레저분야로의 진로를 꿈꾸고 있는 학생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수상에서 위험을 예견하고 사전에 안전사고 방지하기 위한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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