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속 가능한 청정환경도시 조성에 518억 투입

노후된 청소차량 교체, 재활용도움센터 신규 설치 등

2023-01-17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지속 가능한 청정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생활환경분야에 518억 원을 들여 시민과 행정이 모두 만족하는 자원순환 선도 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민간 주도의 자발적 배출억제 시책 강화와 환경미화, 수집·운반,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환경미화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제적인 금리상승 여파와 만성적인 지역 경기 침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먼저 생활 쓰레기 수집처리 분야에선 서귀포시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22억원을 들여 노후된 청소차 교체, 가로청소 등 환경미화 관리를 강화하고, 재활용도움센터도 새로 8개소에 설치한다

또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 회수 및 매립장의 안정적 관리와 영농폐기물의 원활한 수거·처리를 위하여 152억원을 투입해 매립장 관리 및 침출수 처리시설 운영 관리, 압축폐기물 및 재활용 선별 잔재물 등의 소각을 위한 소각장 및 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에 힘든다.

아울러 효율적인 영농폐기물 수집·운영 및 자원재활용이 가능한 폐자원(폐건전지, 폐지류 등)의 회수·처리분야에 41억 원을 투입해 폐자원 회수를 강화한다.

끝으로 자원선순환 정착을 위한 환경미화 분야 인력 운영 및 일자리 창출에 244억 원,  읍면동 가로청소 등 행정운영분야(환경미화원 및 운전원 급여 포함)에 119억원 클린하우스 관리 및 투명페트병 수거 등 환경관리인력 채용·운영분야에 125억 원을 투입하여 자원순환 구조 정착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