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위한 보고회 개최

강원도와 조직위의 협력체계 구축

2022-12-20     백상현 기자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정지원본부 보고회 개최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강원=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강원도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정지원본부를 구성하고 20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정광열 강원경제부지사의 주관으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그동안 추진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도 차원의 실·국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개최하는 엑스포를 통해 도 면적의 81%를 차지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강원 숲의 미래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국제적 행사인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산림엑스포 개최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전환 시기에 산림엑스포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실·국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다음해 9월 22월부터 31일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시·군(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리며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중요성, 산림복원 및 활용에 대한 노하우 공유, 신산업 창출과 국제사회에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성공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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