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낭만 발레 '지젤'

26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대형스크린서

2022-12-09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지젤(Giselle)'을 센터의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면 아트센터 대극장 대형 스트린을 통해 상영된다

본 영상은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공연 영상으로,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에 몸부림치는 광란의 여인 ‘지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발레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중요한 작품인 <지젤>은 초연 후 1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낭만 발레의 대표작이다.

총 2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연은 ‘아돌프 아당’ 음악에 ‘쥘 페로’와 ‘장 코라이’의 안무로 1841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올려졌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시는 관객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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