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신청서류 간소화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연중 추가 신청·접수 추진 골절수술, 화상발생위로금 보장 신규 추가
2022-12-08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가 올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해 신청에 있어 편리를 도모한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을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추가 신청·접수를 추진해, 현재 4,317명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이 완료됐다.
가입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07.6.30. 이전 출생자) 장애인 중 2022. 6. 30일 이전 등록된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9,448명으로, 보장기간은 2022.7.1. ~2023.7.1.(365일)이다.
지원되는 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 골절 및 휴유장해 발생 등에 따라 보장되는 것으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해로 인한 골절보장을 상향(10만원→20만원)하고, 골절수술위로금, 화상발생위로금의 보장을 신규 추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자부담 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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