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난 각종 피해 예상…"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재난으로 각종 시설물 피해가 예상되는 시점으로 시민들에게‘풍수해보험’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피해 가구 다수가 풍수해보험 미가입으로 피해 규모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실질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풍수해보험 가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하고 대설·강풍·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효성 있게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으로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6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6개 보험사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다.

 또한 가입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제주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서지역 및 상습침수구역 거주민들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100%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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