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년 전 꼬마탐험대 활약상 창작뮤지컬로 만난다

21일 탑동해변공연장 다목적실서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제작발표회 총감독 강혜명…본공연 12월 3일 제주아트센터

2022-11-20     문서현 기자
지난 10월 8~10일 제주도 만장굴에서 공연된 제주도 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출연진들. [사진=강혜명 총감독]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70여년 전 부종휴 선생과 꼬마탐험대가 만장굴을 발견하는 과정 등을 담은 창작 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가 무대 위에 오른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10시 탑동해변공연장(다목적실)에서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는 70여년 전 김녕초 부종휴 선생님과 제자들이 세계인의 보물 만장굴을 발견했던 일대기를 뮤지컬로 제작 및 각색해 도·내외 뮤지컬 배우 및 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본 제작발표회는 총감독을 맡은 소프라노 강혜명, 원작자 강순복, 작곡가 강경환, 이건륜과 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을 비롯한 다수의 주 ‧ 조연배우가 참석한다.

제작발표회에서는 12월 3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서 열리는 본공연에 앞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것으로 시작해, 출연진 소개 및 뮤지컬 제작의도와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는 것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역 내 뮤지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 교육을 하고 이번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 탐험대’에 수생생들을 배우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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