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이번에 놓치면 3년 기다려야"…놓치지 마세요
제주별빛누리공원, 8일 “개기월식 특별관측회”진행 오후 7시 59분 개기월식 최대, 종료 저녁 9시 49분
2022-11-04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8일 화요일 저녁, 붉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 ‘개기월식 특별관측회‘ 를 진행한다.
개기월식이란 태양-지구-달 순서로 놓일 때,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하게 들어가는 천문현상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부분식이 시작돼 오후 7시 59분에 식이 최대가 되며, 부분식의 종료는 저녁9시 49분이다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 달의 표면은 붉은 색으로 보이게 된다. 이것은 지구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중 파장이 긴 붉은색의 빛이 굴절되어 달 표면에 닿기 때문이다.
이번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는 18시부터 22시까지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보름달뿐만 아니라 토성, 목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관측실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단, 4D 영상관과 천체투영실은 기존과 같이 유료 운영)
또한 개기월식 진행 상황을 별빛누리공원 유튜브로 중계할 예정이며, 페트병 망원경 만들기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는 직원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전화 하면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