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첫 야간 걷기코스 큰 호응속 마무리
하영올레 가을걷기축제 및 야호페스티벌 성황
2022-10-24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인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와 야간 관광 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1천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처음을 시도한 야간 걷기행사에는 사전 접수가 이틀만에 마감하면서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24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 따르면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인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와 야간 관광 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1천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 함께 했다.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는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영올레 출발점이자 도착점인 서귀포시청을 출발, 하영올레 1․2․3코스 걷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하영올레 야간 걷기코스는 1코스 일부 구간인 법장사 골목길,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을 걷는 코스로, 특색있는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특별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주간 걷기행사도 각 코스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재미를 선사했고, 저녁에 칠십리시공원에서 개최된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공연으로 서귀포 가을밤의 낭만을 느끼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개장해 첫돌을 맞은 하영올레는 올해 봄, 여름 3회에 걸쳐 ‘하영올레 걷기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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