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2015-05-07 김종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인천 중부소방서 용유119안전센터는 7일 중구 무의동 호룡곡산과 국사봉에서 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조구급함을 정비했다.
이날 정비는 구급함 내 부족한 약품 등 소모품을 보충하는 등 무의1호부터 무의13호까지 13개의 산악위치표지판과 비상구급함, 비상소화기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자가 등산로 등에 설치된 표지판의 고유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이를 통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안내판이다.
용유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등산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악위치표지판을 기억해둬야 한다"며"비상구급함과 비상소화기함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국번 없이 119에 연락해 비밀번호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