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운대구장애인협회 동백봉사지회 출범… “지역 유대감 형성에 최선”
2022-08-31 조하연 기자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해운대구장애인협회는 지난 29일 해운대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동백봉사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그리고 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해운대구장애인협회 봉사회는 1999년 4월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아 무료수송봉사단 발족을 시작으로 장애인 행복나들이, 코로나19 방역마스크·자가진단키트 나눔 등 소외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해운대구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자발적인 나눔활동 등을 전개하며 회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더 세분화되고 체계화된 역할분담 및 나눔활동을 하기 위해 동백봉사지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김종암 부산해운대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도 살기 좋은 도시 해운대구의 따뜻한 등불이 되는 동백봉사지회가 되도록 봉사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한광예 동백봉사지회장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