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농업인 수당 현장 지급

대상 농가 1가구당 화천사랑상품권 70만 원 지급

2022-08-24     송판석 기자
화천군이 군민들에게 화천사랑상품권으로 현장 지급하고 있다. 사진=화천군

(화천=국제뉴스) 송판석 기자= 화천군이 2022년 강원도 농업인 수당을 현장에서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인 수당 현장지급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5개 읍•면 전역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당 현장 지급은 수확철을 맞아 한창 바쁜 농업인의 불편을 덜기 위해 실시되며 추석 연휴 이전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급장소는 화천읍사무소 2층, 간동면사무소 옆 바로파로센터, 하남면사무소 2층, 상서면사무소 1층, 사내면사무소 2층이며 대상 농가에는 가구별로 연 70만 원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인 중 2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도민이고 공공기관 임직원 배우자, 신청 전전년도의 농어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신청 전년도 각종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화천지역 지원대상 농가는 화천읍 462개 농가, 간동면 442개 농가, 하남면 385개 농가, 상서면 409개 농가, 사내면 424개 농가 등 모두 2,122개 농가로 지급액은 도비와 군비 등 총 14억 8,540만 원 규모다.

군은 각 지급장소의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대기자 인원을 관리하고, 마스크 착용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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