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 팬카페 '부울경민호특공대' 어려운 이웃 위해 1천만 원 '쾌척'

2022-08-19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가수 장민호 팬카페 ‘부울경민호특공대’는 지난 18일 오후, 장민호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년소녀가장 지원 성금 전달 모습 (왼쪽) 부울경민호특공대 오경래 부산지역장,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서정의 회장/제공=셰프애찬

부산적십자사를 방문한 부울경민호특공대 오경래 부산 지역장은 "오랜 무명생활을 극복하고, 최고의 인기가수가 된 장민호 님처럼 소년소녀가장들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정의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뜻 성금을 기부해준 가수 장민호님의 팬카페 부울경민호특공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가수 장민호 님의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민호 팬카페 부울경민호특공대는 지금까지 코로나19극복 성금, 미혼모 지원 성금, 소년소녀가장 지원 성금 등 총 1500여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구축 및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