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고령화시대 대비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공사 추진

23년도 예산 편성 위해 노후돼 안전 취약한 경로당 수요조사 올해 40억5천만원 확보 경로당 신축2개 증축 2개소 등 

2022-06-28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노후돼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을 조사하기 위한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수요조사가 진행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수요조사를 오는 7월 8일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현장을 확인 후 대상 경로당을 선정하고 2023년도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수요조사 대상으로는 신축의 경우, 내구년수 25년 이상(25년 미만인 경우 안전진단 결과 필요) 경과되고 건물로서 결함 등이 있는 건물로써 사업부지 및 자부담 확보, 건축인허가 절차 이행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된다.

증축의 경우에는 재해로 건물 파손, 구조 결함, 시설확장 필요 등이 있을 시 신청 가능하다. 단, 회원수별 연면적 기준 이상 및 회원수 증가가 미미한 경로당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또한 개보수는 재해, 안전진단결과 보수 대상 건물이고, 추정사업비가 2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경로당 신·증축 등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40억 5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고, 경로당 신축(2개소), 증축(2개소), 신축설계(2개소), 소규모 개보수(29개소)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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