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 개최

(완주=국제뉴스) 이정권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지난 21일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군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완주군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완주군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선자들은 완주군의회 기구를 비롯한 직제, 기본현황, 의회 회기 운영, 입법,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원 사항과 의장단 선거 및 상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장단 선거를 위한 감표위원(유의식·이주갑)을 선임했다.

또한, 당선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당선 축하 인사를 나누면서 다음 달 출범하는 제9대 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재선의원들이 초선의원들에게 의원뱃지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강평석 완주군의회 사무국장은 “오는 7월 1일 첫 번째 임시회에서 의장단을 선출하고 정식으로 출범하게 될 제9대 완주군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에 ‘제268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완주군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5일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