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무형 노지문화 자산 발굴…'보존·재생·활용'
서귀포시, 미래문화자산 시민제안 공모 추진 8월 19일까지, 서귀포시문화센터 통해 제안
2022-06-24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유·무형 노지문화 자산을 발굴해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어제의 유산, 오늘의 보물-미래문화자산'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문화자산 선정화 사업은 급격한 지역 사회 변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시민 스스로 제안·발굴을 통해 사라져가는 일상의 노지문화 자원을 보존·재생·활용(콘텐츠화)하기 위한 시민 주도의 문화 보존 캠페인이다.
미래문화자산이란 문화재·기념물·향토유산 등 등록되지 않았지만,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노지문화 자원을 지칭한다
제안은 시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며, 오는 8월 19일까지 서귀포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남원읍 망장포, 서홍동 지장샘 등 5건(15개)노지문화자원이 미래문화자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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