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해수욕장 9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 도전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준비 박차…230명 안전요원 채용

2022-06-23     문서현 기자
제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해수욕장을 조성을 위해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투입해 9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사진=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7월 1일 제주시 관내 해수욕장 본격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이용객 환경조성을 위한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여름철 관광객이 해수욕장으로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지난해 이어 9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해수욕장을 조성하겠다는 것.

제주시 지정해수욕장 8곳(협재·금능·곽지·김녕·월정·함덕·삼양·이호)과 연안해역 물놀이 지역 10곳(한담·평대·세화·하도·종달·신흥·판포·모진이·하고수동·서빈백사)으로 오는 7월 1일 일제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제주시는 이에 앞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채용하고 개장기간에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각 해수욕장의 편의 시설물 보수공사도 마무리에 한창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청정 제주 바다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 바다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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