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화려한 여주도자기축제 뒤에 숨겨진 헛점

도자기조형물은 깨지고 부서지고...벤치는 썩은 채 방치되어 있어...

2015-04-26     김덕기 기자
국제뉴스=김덕기 기자

(이천=국제뉴스)김덕기 기자 = 지난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여주도자기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신륵사관광단지 내 대공연장 옆에 '도자기'를 상징하기 위해 시민 등 수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조성된 '만인상'이란 조형물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관리의 허술함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조형물을 소개하는 설명문까지 훼손되어 있어 '도자기의 도시'라고 일컫는 여주시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

국제뉴스=김덕기 기자

특히 대공연장 바로 위 인도 옆에 조성되어 있는 쉼터에 설치된 나무벤치도 대부분 썩어 앉기가 민망할 정도로 방치돼 있어 빠른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