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산물 위생점검 추진!
2022-06-07 김강태 기자
(강원=국제뉴스) 김강태 기자 = 강원도는 축산물 부패‧변질 등 여름철 위해사고를 방지하고자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18개 시·군 10개 업종 340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도민 등 24개 반 48명이 투입, 위생감시와 함께 세균수, 대장균군 등‘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실험실 검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온라인 거래, 실온 유통가능 축산물에 대한 온도관리 등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원료 및 가공품에 대한 미생물 안전·위생관리 준수사항 여부 등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하절기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생감시를 통해 위반사항 적발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