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수 시의원 재선 도전...선거사무소 개소식 열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달 30일, 해운대구 제3선거구(재송·반여2.3동) 시의원 선거에 재선에 도전하는 김삼수 시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이 지역의 유권자들과 주요 후보들 그리고 지지자들의 성원 속에서 성대하게 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천이 확정된 홍순헌 구청장 후보와 시의원에 도전하는 이태희(1선거구), 이명원(4선거구) 후보 그리고 윤준호 해운대을 지역위원장 등 당내 인사와 지역 유권자 그리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삼수 후보의 재선을 향한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특히 홍순헌 구청장 후보는 인사말에서 김삼수와 함께 중단없는 재송·반여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했으며,

지역의 지지자로 참석한 '금수암' 주지인 덕림 스님은 선거 때만 무료급식소에 봉사하는 사람이 아닌 평소에도 자주 찾아서 봉사를 실천하는 김삼수 의원 같은 사람이 지역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또 참석한 한 주민은 당을 떠나서 김삼수 시의원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말 그대로 동네 주민이며, 길을 가든 어디를 가던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열려 있는 사람으로,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의 일꾼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날 많은 인파의 참석으로 큰 힘을 얻은 김삼수 후보는 지역에서 비록 당의 지지도가 상대정당보다 적다고 할지라도 오직 주민들과 함께 주민만 바라보며, 험난한 길을 주민들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