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성호, 조영파 등 인사 합류

2022-04-27     오웅근 기자
박성호 전 국회의원.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창원대학교 총장을 지낸 박성호 전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조영파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힘을 보탠다. 

27일 홍남표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박성호 전 의원과 조영파 전 부시장은 “그동안 홍남표 국민의힘 후보가 보여준 정책 비전은 물론 그에 합당한 경력과 전문성 등을 확인하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결심했다. 

박성호, 조영파 공동선대위원장은 “창원경제와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할 중대 기로에서 수많은 국가정책을 수행하고 그 능력을 증명해 보인 혁신전략가가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은 매우 든든한 일이다”며 “이번 6.1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 창원을 바꾸어서 재도약의 전기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영파 전 창원시 부시장.

그러면서 이들은 “창원의 재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에는 이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뜻과 마음이 뭉쳐야 가능하다. 구태 한 기득권을 깨고 새로운 질서를 갖추는 중대한 시점에 동참하게 돼 기뻐다”고 말했다. 

홍남표 후보는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사울대학원에서 석, 박사를 취득했다. 1982년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하고 과학기술부 장관 비서실장, 기획예산담당관,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미래창조과학부 고학기술전략본부장,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을 두루 거친 후 국민의힘 희망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원전살리기 대책위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