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후보, 창원 비전과 Hi-Five 실행전략 발표
“창원의 새 시대정신은 창원 혁신, 경제 활력, 건강한 공동체 회복” 동북아 중심도시로 가는 5대 전략과 그 프로젝트 구체화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 “과거 산업화 시대의 창원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했던 자랑스런 도시였지만, 지금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활력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27일 창원 비전과 Hi-Five 실행전략을 발표하는 첫머리에 꺼낸 말이다.
그는 “과학기술이 곧 경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더욱 그렇다.”라고 전제한 뒤, 지금 창원의 시대정신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창원을 혁신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사람 사는 정이 흐르는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리고 그 시대정신에 부응하기 위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Hi, Five 전략’을 제시했다.
이르자면 ▲ 산업구조 개편을 지원해 새로운 일자리가 많은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조성, ▲ 따뜻한 복지·희망 도시, ▲ 품격 높은 도시, ▲ 살기 편리한, 스마트 도시, ▲ 청년들이 꿈꾸는 희망도시가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5대 전략을 구체화 할 여러 프로젝트들을 선거기간 동안 꼼꼼히 펼쳐 보이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의를 구하는 단계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홍 후보는 함안출생으로 마산고(38회)를 나온 지역 출신으로 서울대 재학 중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 미래창조과학부의 과학기술 전략본부장을 지냈고 '미국 공인 프로젝트 경영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혁신전략가이다.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